(리얼후기)

평소에 운동을 왜 비싼 돈을 주고 해야하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계속 불어가는 체중을 보면서 운동을 시작하지 않으면 평생 살을 못 뺄것같은 생각이 들어 큰 마음먹고 PT를 10회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무료 OT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혼자 운동할수 있도록 자세도 자세히 알려주셨던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 PT를 시작하고 힘들었던 점은 다른 트레이너들 처럼 식단을 짜주는게 아니라 내가 먹는걸 사진찍어 매일매일 보고하고 쌤은 사진을 보고 "단백질이 부족하다"."야채가 부족하다." "탄수화물이 많다." "국물은 파하는게 좋다."등의 피드백을 해 주셨는데 사소한것 같지만 무엇인가 먹을때 쌤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는것 같았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자연스레 내가 생각하면서 식단을 조절할수 있게 잘 지도해 주셨던거 같습니다. 또 제 몸에 어느부의를 집중적으로 빼야하는지 빠르게 파악해 그 부위를 뺄수있는 운동법을 다양하게 알려주셨어요. 중간중간 쉬는 시간에는 지루하지 않게 일부러 질문도 하시고 장난도 치시고 힘든 50분의 운동을 최대한 즐겁게 하도록 배려해 주셨어요. PT10회를 받고 왜 돈주고 운동하는지 이해 못했던 저에게 운동의 중요함을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그 이후 계속 등록해서 꾸준히 운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혼자 운동하면 10번하고 끝낼걸 쌤과 같이 운동하면 20번,30번 할수 이고 정확한 자세를 잡을수 있어 운동효과가 두배가 되는것을, 몸이 변하는 것을 보고 알겠더라구요. 의지가 약한 제가 평생 못할것 같던 다이어트를 쌤과 함께 포기하지 않고 할수 있었어요. 이제는 다이어트에 그치지 않고 이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감사하구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쌤.